저는 자기합리화라는 단어를 경계하고 싶어요. 솔직한 마음을 마주하기 어렵게 만드는 주범인 것 같아요. 심지어 그게 합리화인지 자각을 못할 때도 있었구요! 합리화에는 항상 무언가 한계를 스스로 지어버리는 듯한 느낌이 있었던지라 개운하지 않았어요… 인간은 손해에 민감하고 본능적으로 손실 회피를 위한 선택을 한다고 하지만, 합리화의 작동과정을 들여다보면… 어쩌면 나의 회피를 인정하는 것이 손실을 감내하는 것 보다 더 힘든일이기에 생겨난 게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나의 별로인 부분을 건강하고 자연스레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어요!
모엘
2024.03.17•
안녕하세요, 지오님. 오랜만이에요. ㅎㅎ 그쵸. 진정한 자기 자신을 찾고 싶어하는 지오님께 있어서 자기합리화는 어쩌면 내가 나 자신을 만날 수 있는 길을 방해할지도 몰라요. 그리고 한편으로 그게 합리화인지 자각을 못할 때도 많다는 건 어쩌면 이러한 합리화라는 것이 무의식적으로 이뤄지는 요소도 있어보입니다.🙄
더불어 합리화가 왜 일어나는가?에 대해서 의견 말씀해주신 부분도 좋았습니다. 이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더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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