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쿠님! 답변 감사합니다! 용기 낸 시도 감사합니다. 제가 바라던 거거든요 ㅎㅎ 그리고 충분히 유쿠님의 생각이 담긴 독창적인 의견을 제시한 것 같아요. 저 또한 공감하는 바가 많습니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구분.. 그게 사실과 가치의 구분일 수 있을 거라고 저도 확실히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인문학은 보이지 않는 것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저는 보고 있고요. 사실은 과학에 가깝고, 가치는 인문학에 더 가깝다고 보는 거죠.💁 그리고 유쿠님이 표현하시기를 사실판단을 관찰력에 기반을 하고 가치판단은 상상력에 기반한다고 말씀하셨어요. 이것도 굉장히 유의미한 구분이라고 느껴져요. 관찰과 실험을 토대로 학문의 체계를 쌓는 것이 자연과학이고, 상상력은 문학적 상상력이나 예술적 영역과 가까울 것이고 이건 다시 인문학과 연관성을 갖겠죠. 그리고 상상력은 인간의 사유능력과도 밀접하게 연관이 있기도 하죠.🙆 다만 력(力)이라고 표현한 걸로 보아 유쿠님은 인간의 능력의 관점에서 이해를 하고자 한 걸로 여겨져요. 그런데 제가 여기서 잠깐만 새롭게 생각할 거리를 주고 싶어요.😵‍💫 "사실은 과거를 가리키고, 가치는 미래를 가리킨다고 말할 수는 있을까요?"🧐 ㅎㅎ 저도 독자가 읽을 만한 글을 잘 쓰진 못한다고 생각하는데, 유쿠님 글 충분히 이해가기 쉽게 쓰시는 것 같아요. 그리고 유쿠님의 생각이 굉장히 중요성을 갖는 게 사실판단의 위상을 가치판단 위로 두는 것이 아니라, 사실판단과 가치판단을 꽤 동등한 위치에서 바라본다는 점인 것 같아요. 암튼 좋은 생각 잘 들었습니다. 다음 주제에도 답변 달아주실 거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