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는 어쩌면 형법, 처벌의 강화로 사회 제도적 측면에서 작동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반면, 연민은 어떨까요?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복지(Welfare) 쪽으로 구성될 수 있지 않을까요? 모두가 잘 살 수 있다면, 모두가 자신을 표현하면서 살 수 있도록 제도가 구축된다면 범죄율도 줄어들지 않을까요?🤗 물론 제도가 일상생활의 미시적인 관점까지 작용하지 않겠죠. 그저 우리가 서로를 공감하고 연민하는 문화적 분위기가 생긴다면, 조금 더 우리는 따뜻한 세상에서 살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저 개인주의 안에서 타인을 혐오하고, 타인과 공동체에 대한 사유 없이, 오로지 나의 이해관심만 생각하는 사회보다는 낫겠죠.🫠 지금의 세대는 분명, 감정이 풍부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풍부한 감정이 다양한 내러티브를 통해 사람들과 공유되고 이야기되는 지점을 저는 기대하는 것 같습니다.😊 어쩌다보니 오늘 분량은 좀 길어졌네요. 하고 싶은 말이 많았는지, 내용이 좀 길어진 것 같습니다.🥲 질문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다음 주제에서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