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지우님은 경제나 경영학을 공부하셨거나, 관련해서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인사이트 있는 이야기 감사해요! 저도 잠깐 광고대행사에서 인턴을 한 적 있었는데요..! 인스타에서 이벤트를 했는데, 이벤트만 찾아다니면서 참여하는 계정들이 있더라고요. 그 계정들의 피드에는 여러 회사 이벤트들이 올라와있고요. 그리고 자연스럽게 그러한 계정들은 피해서 경품을 제공한 걸로 기억합니다. 까다로운 작업이기도 한 것 같아요. 그러나 지우님이 말씀하셨다시피 하나의 연속선 상에 있겠죠. 그러나 이 중에서도 이벤트의 유인을 통해 이 브랜드에 대한 호감을 불러일으켜, 앞으로도 꾸준히 해당 브랜드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잠재고객을 찾는 것도 대행사의 일인 것 같기도 합니다.🫡 다만 이러한 경제적인 관념들을 빼고서 생각해볼 필요도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인문학을 하는 사람의 입장에 서있기에 이런 말을 하는 것이지만, 인문학은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을 항상 하니까요. 그 체계에 너무나도 방대하고 거대해서, 소수 취급을 당하기도 하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