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생각하는 사람들 💭

모엘
2023.07.28•
체스님! 장문의 댓글 감사합니다!ㅎㅎ
어머님 말씀 들으니.. 몇 년 전에 다녀온 군대가 생각나네요. 거기도 마찬가지죠. 용사들을 분명 훈련을 시키며 단련을 해야하는데, 용사들의 정신병력이니 자해이니 심하면 투신까지 하기도 하니.. 뉴스에 이런 부분들이 언급되면 심한 말로 모가지..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죠. 어딜가나 이런 문제들이 있지 않나 싶어요.
가정교육도 많이 동의하는 내용이네요. 부모님 입장에서 무조건 다 퍼준다기보다는, 아이가 일정의 몫이라거나 역할을 다 했을 때, 그때 오냐오냐 오구오구해주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아이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데, 부모님이 그저 퍼준다면.. 이런 태도는 사회에서 말썽을 일으킬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교권에 대해서 더 강조를 하신 것을 보여요. 학교, 교육청 등이 그만큼의 정당성을 가진 만큼, 윤리적으로 운영된다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얼마 전에 교육감이 한 발언이 좀 쓰라리더라고요.. ㅠ
어머니께서도 맘이 많이 심란하실 것 같은데..! 저도 같은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장문의 댓글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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