쩨니님 긴 댓글 감사합니다. 인간이 자연선택에 있어서 그저 승리한지도 모르죠. 초월적인 존재를 상정하여 AI라는 존재를 상정하여 상상하신 부분도 좋습니다. 그리고 특히 쩨니님의 결론이 되게 깔끔해서 좋은 것 같아요. 당위의 차원에서 필요하지만, 사실의 차원에서 부정하고 있네요. 사실 제가 이번에 하게 될 이야기도 쩨니님과 별반 다를 게 없을지도 모르겠어요. 결국, 인문학적으로 증명을 시도하려고 하는 거니까요. 그러나 우리는 인간이기 때문에 인문학적인 접근이 필요한 거라고도 생각해요. 이따 답해보겠슴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