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질문에 대해선 답을 내놓지 못하셨군요. 사실 이따 말하겠지만.. 저도 고르지 않을 겁니다 후후..ㅠㅠ 이런 일이 없도록 하는 게 바람직하겠죠. 약간의 어거지 사고 실험이긴 하죠 그쵸?ㅋㅋㅋㅋ 두 번째 질문에 대해서는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접근을 하신 것 같네요. 일단 소녀가 고문을 받고 안 받고의 문제보다는, 삶에는 고통과 행복이 공존해야한다고 보시군요. 맞아요. 고통이 있어야 행복도 제대로 느낄 수 있고, 삶의 의미라는 건 끝없는 행복에서 찾을 수 있는 게 아니니까요. 좀 극단적으로 말하면, 마약만 먹어서 매번 몽롱하고 행복하다면 삶의 의미는 어딜 가도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다시 돌아와서, ㅋㅋㅋㅋ 일단 소녀의 안위에 대해서는 덜 걱정하시는 게 좀 신기하기도 합니다. 이럴 경우에 사실 저 무고한 소녀를 자신의 친구라거나 가족이라거나.. 자기 자신으로 대체하는 접근법도 있으나.. 실시간 대화는 어려울 것 같아 보이니.. 한 번 생각만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