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참신하고 개연성 있는 설정💓 눈을 마주치면 마음의 목소리가 들린다…라는 설정이 로맨틱 드라마에서는 진부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요. 하지만 여기에 ‘외국인 남주인공’이라는 변수를 더하면 어떨까요? “여주인공은 상대의 마음을 읽는 능력 때문에 인간관계에서 쉽게 상처를 받지만, 한국인 남주인공 윤태오의 속마음을 알아들을 수 없는 바람에 그를 편안하게 느끼게 된다.”라는 새롭고 개연성 있는 설정이 탄생하는 것이죠. 일본 시청자들이 여주인공의 입장에 몰입할 수 있도록, 윤태오의 한국어 ‘속마음’에 대한 자막은 추가하지 않았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