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말하면 경청의 성립은 '내'가 아닌 '상대방'에 있다는 것이죠. 상대방은 내가 주의 깊게 듣고 있음을 언제 느낄 수 있을까? 이는 대화를 나누는 그 순간만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대화를 나누는 시간부터 이후 그 대화를 기반으로 어떠한 행동이 이어지는가까지 종합적으로 '경청'이 성립된다는 의미이죠. 제가 팀원으로 일하던 시절, 우리 조직은 신규 사업에 대한 검증과 스케일업을 담당하고 있었고 그 역할을 수행하면서 조직의 규모도 지속적으로 확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