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문득 클로드 AI를 활용해서 나를 인터뷰하는 콘텐츠를 작성한다면 어떤 이야기로 표현될까?라는 궁금증이 생겼어요. 지금까지 클로드 프로젝트에 등록한 작성했던 리더십과 고민, 업무에 대한 이야기부터 함께 일 했던 동료들에게 받은 익명의 평판(업무적 강점과 개선점)을 소스 데이터로 활용한다면 재미있는 결과물이 나오지 않을까 싶었고, 바로 아래와 같이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클로드 AI에게 제공한 소스 데이터>
지금까지 작성했던 리더십, 커리어 관련 약 36편
스펙터로 받은 3개 회사의 평판 10개 (익명의 평판으로 개선점 포함)
<클로드에게 요청한 프롬프트>
현재까지 프로젝트에 등록한 글들과 아래 추가된 동료들에게 받은 익명의 평판(업무적 강점과 개선점)을 분석해서 '나'라는 사람이 추구하는 가치관과 커리어에 대한 고민, 강점 등에 대해서 인터뷰하는 사람으로서 소개글을 작성해 줘
여기서부터는 AI가 제목부터 인터뷰 내용까지 데이터를 토대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글의 톤에 대한 요청을 하지 않아서인지 조금은 가벼운 느낌도 있는 것 같습니다. 재미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전체적인 내용 구조를 보면 기존에 작성된 글에서 인용할 문장과 평판에 기재된 내용을 매칭해서 글의 구조를 잡은 것 같습니다. 인터뷰라는 요청 자체가 조금은 거창하게 글의 내용이 포장된 이유 같지만 짧게 고민하고 10분의 시간을 투자해 만든 산출물로는 잘 정리된 구조와 내용이 아닌가 싶어요.
아마 조금 더 동료들의 이야기만 모아서 작성한다면 나를 보는 동료들의 관점에 대해서도 보다 잘 정리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클로드를 사용하면서 다시 한번 AI의 가치를 느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