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끝나도 음악은 남는다(2)

사랑이 끝나도 음악은 남는다(2)

파란잠수함
@blu_submar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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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elier Robert Doisneau, 2016

본문에 앞서 사진 한 장을 첨부했습니다. 프랑스의 사진작가 '로베르 두아노'<호텔 드 빌 앞의 키스>라는 작품이지요. '프랑스'하면 떠오르는 로맨틱한 이미지에 잘 부합하는 사진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의 주인공들을 소개하기에 좋은 자료인 것 같아서 한 번 넣어보았습니다.😊

📼VIDEOCLUB

@9VIDEOCLUB, Videoclub 공식 X

비디오클럽(VIDEOCLUB)은 아델 카스티용(왼쪽), 마티외 레노(오른쪽) 두 사람으로 구성된 프랑스의 혼성 듀오입니다. 2001년생 동갑내기 커플이었습니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활동했으며, 해체 사유는 이별이었지요.

4년이라는 길지 않은 기간이었음에도 아티스트로서 훌륭한 노래를 많이 남겼습니다. 장르는 일레트로닉으로 구분하지만 몽환적인 것이 특색이지요.

💘Amour plastique(플라스틱 사랑)

Aime-moi jusqu’à ce que les roses fanent

장미가 질 때까지 나를 사랑해줘

비디오클럽의 시작을 알리는 데뷔곡입니다. 썸네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진심으로 촬영에 임합니다. 두 사람은 당시 실제로 연인관계였기 때문에 더 솔직하게 연출할 수 있었지요. 청춘 하이틴 영화 한 편을 보는 기분 마저 들게 합니다.

두 사람은 노래를 완성시켰을 당시 불과 17살이었다고 합니다. 천재와 천재가 만난 천생연분이었지요.

🌃En nuit(밤에)

*설정에서 한국어 자막을 키고 보세요 :)

À deux, on est plus forts que l'ennui

둘일 때, 우리는 권태보다 강하잖아

노래 제목인 'En nuit'은 '밤'이라는 뜻인데, '권태'를 의미하는 'ennui'와 발음이 비슷한 것을 이용했다고 합니다.(*자막 번역자 설명)

✉️SMS

마지막 활동곡 <SMS>입니다. 제목처럼 지금까지 두 사람이 나눈 대화, 함께 작업한 뮤직 비디오, SNS 게시물이 영상 속에 스쳐 지나갑니다. 지난 추억을 되돌아보며 이별에 이르기까지 복잡했을 감정을 음악에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 곡을 끝으로 2021년도 3월, 공식적으로 결별 소식을 알립니다.

💙맺음말

현재 두 사람은 각자의 자리에서 음악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 SNS와 유튜브에서 꾸준히 본인들만의 음악세계를 펼치고 있지요. 앞으로 비디오클럽이 아닌 마티외 레노와 아델 카스티용으로서의 활동을 힘껏 응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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