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체크리스트! 쓰레기, 탄소 줄이는 똑똑한 방법
작성자 호도독
GREEN for ME
설날 체크리스트! 쓰레기, 탄소 줄이는 똑똑한 방법
설날이 다가오면 떠오르는 것들 많죠?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과의 따뜻한 시간, 한 상 가득한 명절 음식, 그리고 용돈까지✨✨✨
(거기에 잔소리는 덤...'언제 결혼하니?', '취업 준비는 잘되어가니?'... 😔)
그렇다면 명절 뒤에 남겨지는 쓰레기와 탄소 배출 문제는 어떨까요? 올해는 조금 다르게, 환경도 함께 챙기는 설날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1️⃣ 명절 대이동
명절엔 하루 평균 520만 대의 차량이 움직인다고 해요.
(출처 = 한겨레)
휘발유차로 서울~부산 왕복(395km) 시 약 95.6㎏Co2e의 탄소가 배출된다고 해요. (탄소배출량은 차종류와 탑승인원 등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KTX 이용 시 약 1/7 수준으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짐이나 탑승인원이 적으면 KTX/SRT를 타는 것이 좋겠죠?
2️⃣ 명절 음식과 음식물 쓰레기
한국환경공단 자료에 따르면 명절 기간에는 평소보다 20% 더 많은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 명절 쇼핑, 친환경으로 시작하기!
“장 볼 때 장바구니 꼭 챙기세요!” 비닐봉지 대신 재사용 가능한 장바구니!
🧊 아이스팩, 어떻게 처리할까요?
한우, 명절음식 등 명절 선물에 꼭 들어 있는 아이스팩! 잘못 버리면 환경에 악영향을 줍니다 먼저, 동사무소나 구청에서 운영하는 아이스팩 수거함을 확인해보세요. 수거함이 없다면 내용물에 맞게 처리합니다.
물 타입 아이스팩 : 팩을 잘라 물은 하수구로 버리고, 비닐은 재활용 쓰레기로.
냉각제 타입 (일회용 아이스팩) :내용물을 뜯지 않고 종량제봉투에 배출하세요.
💡 Tip: 냉동실에 보관해 캠핑, 소풍 등에 재활용해 보세요!
🗑️ 쓰레기, 이렇게 분리배출!
부직포: 튼튼한 부직포는 다회용 장바구니로 재활용!
폐기 시에는 일반 쓰레기로 처리하되, 장식은 분리합니다.
스티로폼: 세척 후 압축해 재활용 센터에 배출.
단, 과일 포장용 스티로폼은 재활용이 불가해요. 스티로폼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스티로폼이 아니라고 해요!
종이박스: 일반 박스는 깨끗이 정리해 종이류로 분리배출.
코팅 박스는 지역별 지침에 맞게 처리해야합니다. 대부분 코팅 종이는 재활용이 불가해 일반쓰레기로 버려져요.
보자기, 알루비늄 호일, 비닐랩 : 일반쓰레기로 폐기
🍱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필요한 만큼만 요리하고, 남은 음식은 창의적으로 재활용하기.
남은 전으로 전찌개, 나물로 비빔밥 만들어 먹는 건 어떨까요?
폐식용유: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거나 밀봉한 용기에 담아 일반 쓰레기로 처리하세요.
💡 Tip: 폐식용유 1리터를 하수구에 버리면 1,000톤의 물이 오염될 수 있어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