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런 답변은 신선하네요. '염치'라는 단어가 주로 부정적인 상황에서 쓰여지는 걸 많이봐서 더 신선하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사실 전 제가 무얼 모르는지 캐치하지 못하고 지나쳐버린 순간도 있었던지라 더 공감되네요. 그 순간의 부끄러움을 잡아내고 마주하겠다는 용기도 담겨있는 단어인 것 같아요. 멋있는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