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2026.8.4 ~ 2026.9.16

2026 세제개편안 확정과 정치 공방

실거주자 우대, 비거주자 중과로 시작한 세제개편안이 여당 반발과 여론 악화로 줄줄이 후퇴한 이야기예요

12억 원

비거주 1주택 최종 공제액

13조 3천억 원→3조 4

5년 세수효과 변화

4개월

이형일 후보자 실거주 기간

32%

이 대통령 서울 지지율

정부는 '집은 사는 곳'이라는 원칙 아래 비거주·다주택·초고가 주택에 세금을 더 물리는 세제개편안을 내놨는데, 정작 여당인 민주당이 "불가피한 비거주 사유를 폭넓게 인정해야 한다"며 반대하고 나섰어요.

서울 부동산 민심까지 나빠지면서(이재명 대통령 서울 국정수행 긍정평가 급락) 정부는 8월 말 당정협의를 거쳐 비거주 1주택 종부세 공제 축소, ISA 혜택 축소 방안을 대거 철회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고, 9월 1일 이렇게 완화된 최종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어요.

그런데 최종안을 발표한 이형일 부총리 후보자 본인이 17년 보유·4개월만 거주한 비거주 1주택자였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거주 중심 세제'라는 정책 명분이 청문회에서 정면으로 흔들렸어요.

2026.8.5 ~ 2026.8.29

8.13 공급대책과 청년 지원 패키지

수도권 23만 가구 공급과 청년 지원을 내건 8·13 대책이, 용산공원을 둘러싼 정부·서울시 갈등으로 번진 이야기예요.

23만 가구+α

수도권 추가 공급

37개월

단축 착공 기간

1만 3000가구

탄천 대안 공급

47조 8000억 원+α

금융 지원 규모

2030 지지율이 30%대까지 떨어지자 정부는 '결혼 페널티' 해소와 청년 대출 확대 카드를 먼저 꺼내 들었어요. 여기에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부동산·주식시장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신속한 공급을 주문하면서, 8월 13일 수도권 23만 가구 공급과 청년 주거 3종 세트를 담은 대책이 나왔어요.

문제는 서울 안에 지을 땅이 마땅치 않다는 점이었어요. 정부가 대안으로 용산공원 부지를 검토하겠다고 밝히자, '20년간 지켜온 국가공원을 훼손한다'며 서울시와 용산구가 강하게 반발했어요.

오세훈 시장은 용산공원 대신 강남 탄천물재생센터 이전을 대안으로 제시했지만, 국토부와 두 차례 만나고도 접점을 찾지 못했어요. 그 와중에 여당 의원의 '폐버스 청년주택' 제안까지 논란이 되며, 청년 주거 대책을 향한 신뢰가 흔들렸어요.

2026.9.15 ~ 2026.10.7

서울 집값 '키 맞추기' 86주째, 공급도 변수로

서울 집값 상승세가 86주째 이어지는 가운데, 공급 확대를 둘러싼 움직임도 분주해졌어요

86주

서울 아파트값 연속 상승

31만 가구

2031년까지 착공 목표

4만 가구

올해 1~8월 누적 인허가

서울 집값이 계속 오르는 핵심 이유는 공급 부족 우려와 대출 규제 양극화예요. 강남3구·용산은 규제로 눌렸지만, 규제가 덜한 외곽 지역으로 수요가 옮겨가며 '키 맞추기' 현상이 심해지고 있어요.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주거안정플랜'과 농지 전수조사 등으로 공급·투기 억제에 나섰고, 오세훈 서울시장도 취임 100일 간담회에서 2031년까지 31만 가구 착공 목표를 재확인했어요. 다만 오 시장은 목표 달성이 '노력 여하에 달렸다'며 정부에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를 요구했어요.

토지거래허가구역 유예 연장을 두고 여야 갈등도 여전해서, 공급 확대와 규제 완화 속도가 앞으로 집값 흐름을 가를 변수예요.

그 이후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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