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2026.8.5 ~ 2026.8.29

8.13 공급대책과 청년 지원 패키지

수도권 23만 가구 공급과 청년 지원을 내건 8·13 대책이, 용산공원을 둘러싼 정부·서울시 갈등으로 번진 이야기예요.

23만 가구+α

수도권 추가 공급

37개월

단축 착공 기간

1만 3000가구

탄천 대안 공급

47조 8000억 원+α

금융 지원 규모

2030 지지율이 30%대까지 떨어지자 정부는 '결혼 페널티' 해소와 청년 대출 확대 카드를 먼저 꺼내 들었어요. 여기에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부동산·주식시장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신속한 공급을 주문하면서, 8월 13일 수도권 23만 가구 공급과 청년 주거 3종 세트를 담은 대책이 나왔어요.

문제는 서울 안에 지을 땅이 마땅치 않다는 점이었어요. 정부가 대안으로 용산공원 부지를 검토하겠다고 밝히자, '20년간 지켜온 국가공원을 훼손한다'며 서울시와 용산구가 강하게 반발했어요.

오세훈 시장은 용산공원 대신 강남 탄천물재생센터 이전을 대안으로 제시했지만, 국토부와 두 차례 만나고도 접점을 찾지 못했어요. 그 와중에 여당 의원의 '폐버스 청년주택' 제안까지 논란이 되며, 청년 주거 대책을 향한 신뢰가 흔들렸어요.

2026.9.16 ~ 2026.10.21

10·15 대책 1년, 서울 월세가 전세 앞질러도 정부는 '공급 속도전'

서울 월세가 전세를 앞지른 가운데, 정부는 3기 신도시 착공 속도를 더 끌어올리겠다고 나섰어요.

10%대

1년간 서울 집값 상승

51%

서울 월세 비중

27%↓

전세 거래 감소율

90%

3기 신도시 착공 목표

서울 집값이 10·15 대책 1년 만에 되레 10% 넘게 오르고, 전세 거래가 급감하며 월세 비중이 처음 전세를 앞지른 건 규제가 공급 확대로 이어지지 못한 결과로 풀이돼요. 여론조사에서도 부동산 정책이 대통령 직무수행 부정평가 이유 1위로 꼽히면서, 정부는 규제 대신 속도감 있는 공급으로 방향을 틀고 있어요.

이재명 대통령은 계양지구를 '비상사태'로 규정하며 2030년까지 3기 신도시 공공주택 물량의 90% 착공을 지시했어요. 알박기 필지는 제외하고 공사를 진행하고, 토지 포기 시 기회비용을 보상하며, LH가 땅을 미리 건설사에 넘기는 '원형지 분양' 방식을 활용하라는 구체적 주문도 이어졌어요.

다만 가장 먼저 입주가 시작되는 계양지구 주민들은 교통 대책 없이 입주부터 이뤄지는 데 불만을 터뜨렸어요. 속도를 강조하는 정부와 인프라를 요구하는 입주 예정자 사이 간극이 앞으로의 과제로 남았어요.

2026.9.15 ~ 2026.10.22

서울 집값, 강남·강북 양극화 속 고공행진

강남은 떨어지고 강북은 오르는 서울 집값, 86주 연속 상승 기록까지 세웠어요

86주

서울 집값 연속 상승

15.5%

1년간 실거래가 상승률

17.6%

86주간 누적 상승률

18.3%

9월 거래량 감소

세제개편안으로 고가·비거주 1주택자의 세 부담이 커지면서 강남·서초·용산 등 고가 지역은 매물을 낮춰 내놓기 시작했어요. 반면 상대적으로 저렴했던 강북 외곽은 고가 지역을 따라 가격이 오르는 키 맞추기 현상이 나타나며 성북·노원구가 18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찍었죠.

그 결과 서울 아파트값은 2024년 2월 이후 한 주도 빠짐없이 올라 86주 연속 상승이라는 역대 최장 기록을 세웠고, 8월 실거래가는 1년 전보다 약 15% 뛰어 2021년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어요. 다만 5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시행 이후 거래량은 오히려 줄어들어, 가격은 오르는데 손바뀜은 줄어드는 엇갈린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요.

오세훈 서울시장은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2031년까지 주택 31만 가구 착공 계획을 재확인하며 정부에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를 요구했는데, 공급 효과가 나타나기까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거라는 전망이 나와요.

그 이후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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