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랠리

2026.8.31

금리 인상 우려에 출렁인 코스피, 반도체 자사주 매입에 6820 마감

잭슨홀 금리 인상 시사로 급락했던 코스피, 반도체 자사주 매입에 반등 마감

6820.02

코스피 종가

-3.55%

장중 최대 낙폭

1조5773억원

기타법인 순매수

57%

9월 인상 확률

코스피가 출렁인 건 미국 연준 의장의 긴축 발언 때문이었어요. 7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목표치를 웃도는 상황에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잭슨홀 미팅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자, 시장이 보는 인상 확률이 35%에서 57%로 뛰었죠.

낙폭을 되돌린 건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이었어요. 두 회사 관련 기타법인이 하루 동안 1조5773억원을 순매수하며 반도체 대형주 하방을 지지했고, 결국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약 0% 오른 6820.02에 마감했어요.

반면 개인·외국인·기관은 모두 팔자에 나섰고, 원·달러 환율은 13개월여 만의 최저치로 떨어졌어요. 다음 날 발표될 8월 수출 실적에 대한 기대도 반등에 힘을 보탰다는 분석이에요.

2026.9.1 ~ 2026.9.3

미국·이란 충돌, 코스피 랠리 흔들다

이란·미국 충돌로 유가가 뛰자 코스피가 하루 4% 급락했다가, 미국 금리가 진정되며 바로 1%대 반등했어요.

-3.99%

코스피 하루 급락률

6562.72

급락 당일 코스피

+1.33%

다음날 반등률

4.8%

美 10년물 국채금리

미군이 이란 로켓발사대를 공격하고 이란이 요르단 미군 기지를 미사일로 반격하면서, 한 달 넘게 잠잠했던 미국·이란 무력 충돌이 다시 격화됐어요. 호르무즈해협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자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미국 국채금리까지 함께 뛰면서 투자 심리가 얼어붙었죠.

그 결과 9월 2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약 3% 내린 6562.72로 마감하며 하루 만에 6500선으로 밀려났어요.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같은 대형주가 외국인 순매도에 4%대씩 빠지면서 급락을 이끌었고요.

그런데 다음 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약 4%대에서 상승폭을 반납하고, 뉴욕 연은 총재가 9월 금리 인상이 확정된 게 아니라는 신호를 주자 뉴욕증시가 나흘 만에 반등했어요. 이 분위기를 타고 코스피도 약 1% 오르며 급락 하루 만에 되돌림에 나섰는데, 다만 유가 상승과 지정학 리스크는 여전히 우려 요인으로 남았어요.

2026.9.5

연준 동결 기대에 코스피 6687, 환율은 14개월來 최저

연준 이사의 동결 시사 발언 하나에 코스피와 환율이 동시에 웃었어요.

6687.21

코스피 종가

1.64%

코스피 상승률

1350.4원

원·달러 환율

813.50

코스닥 종가

코스피가 다시 오른 건 연준의 금리 동결 기대감 때문이에요.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최근 근원물가 상승률이 둔화하고 있다"며 이달 FOMC에서 동결을 지지하는 쪽이라고 밝히자, 미국 국채금리가 안정되며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렸거든요.

이 흐름을 타고 코스피는 약 1% 오른 6687.21에 마감했어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와 정유주가 강세를 보였고,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에 코스닥도 5거래일 만에 반등했죠.

같은 날 원·달러 환율은 1350.4원으로 14개월여 만의 최저치를 찍었어요. 연준의 추가 긴축 우려가 옅어지면서 달러 약세 흐름이 겹친 결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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