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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업데이트: 2025.07.10.
지난 대선에서 직장인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았던 공약, 바로 주 4일제일 거예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모두 주 4.5일제를 공약했는데요. 당시 이 후보는 주 4.5일제를 거쳐 장기적으로는 주 4일제로 가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어요.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주 4일제 공약은 어떻게 될까?” 궁금했을 텐데요. 전 세계에서 일 많이 하기로 유명한 게 바로 우리나라인 만큼, 주 4일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아요. 반면 임금 삭감이나 생산성 향상 없는 주 4일제는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얘기도 나오고요.
앞으로 주 4일제를 둘러싼 논의는 점점 더 활발해질 전망인데요. 주 4일제의 개념과 도입 논의 배경, 주 4일제와 임금 삭감·생산성 관련 쟁점을 살펴봐요. 주 4일제를 시범 도입한 국내외 사례를 통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인사이트도 얻어갈 수 있을 거예요!
주 4일제가 정확히 뭐야?
주 4일제란 말 그대로 일주일에 4일만 일하고 3일 쉬는 걸 말해요. 지금은 일주일에 5일 일하고 2일 쉬는 ‘주 5일제’가 보편적이잖아요. 주 5일제에서 일하는 날을 하루 줄이는 게 바로 주 4일제예요.
주 6일제 → 주 5일제 → 주 4일제
우리나라에서 주 5일제가 도입된 건 2004년인데요. 그 전까지는 토요일에도 학교나 회사에 가는 게 당연했어요.주 5일제는 심한 노동 강도와 부족한 여가 시간 등 노동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했는데요. 당시엔 법정 노동 시간을 주 44시간에서 40시간으로 줄이자는 게 요지였어요. 공공기관부터 시작해 회사 규모에 따라 적용되는 대상을 점점 늘려갔는데, 모든 기업에 시행된 건 2011년으로 불과 14년밖에 안 됐어요. 주요 선진국에서는 이미 1960년대부터 주 5일제가 도입됐다고.
주 4일제는 주 5일제의 연장선
“어떻게 일주일에 4일만 일할 수 있어!” 놀랄 수 있는데요. 주 5일제가 등장할 당시에도 비슷한 사회적 충격이 있었어요. 그래도 여전히 달력에서 각각 파란색, 빨간색으로 칠해진 토요일, 일요일이 우리에게 익숙한 게 사실인데요. 그럼에도 주 4일제를 하자는 얘기가 왜 나오고 있는지 살펴봐요.
주 4일제 논쟁, 뉴닉이 싹 정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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