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re welcome 대신 요거 써 보세요! 안녕하세요 그라운드 신규 참여자입니다 :) 호주에서 공부중이라 호주 영어도 알려드리고 싶고 또 미국영어와의 차이점도 궁금해서 가입하게 되었어요. 진짜 오시 슬랭이 많이 다른지 궁금하더라고요 😆 첫 포스트로 You’re welcome 대신 쓸 수 있는 2가지 말 (현지인들이 많이 쓰는) 가져왔어요. 1. No worries! 직역하면 걱정하지 말라는 뜻인데요, 호주에서만 그런진 모르겠지만 No worries가 정말 흔해서 You’re welcome을 듣기 굉장히 어려워요 😂 짧고 간단한 답변이지만 따듯한 편에 속해서 저도 이 버전으로 가장 많이 대답해요. 2. All good. 사실 1번보다는 딱딱한 편이에요. (이건 아마 미국에서도 쓸 것 같아요!) 좀 건성.. 건성…?까지는 아닌데 no worries를 안 붙이고 올 굿만 얘기하면 좀 뭐랄까요.. 차갑다고 해야하나 😂 비즈니스적인 느낌이 확 들어요. 상대방이 가벼운 감사를 표했을 때는 쓰기 좋아요. all good은 감사 외에도 누군가 미안하다고 사과했을 때 쓰이기도 하는데요, 이도 마찬가지로 굉장히 건성으로 대답하는 느낌이라서..! 딱 길가다 누가 실수로 나 쳤을 때 미안하다고 하면 그때 괜찮다고 대답하는 정도?로 많이 쓰입니다. 혹시 누군가 나에게 진심 왕창 담긴 사과를 할 땐 all good이 굉장히 무례하다고 생각될 수 있어요. 3. 1+2 = No worries! All good. 이 표현도 지이이인짜 많이 쓰는 표현이에요. 아 걱정하지마~ 나 괜찮아 ^^ 이런 느낌이랄까요. 1번에 이 웃음표 😊 하나 더 붙는 뉘앙스라 굉장히 따듯하고 친절한 답변입니다. 제가 가장 많이 들었을 때가 뭐 예약 잘못해서 바꿔야 할때, 혹은 실수했을 때 도와주시면 너무 감사하잖아요! 그때 제가 어~ 너무 고마워 ㅠㅠ 라고 하면 보통 No worries, all good!이라는 말을 많이 하세요. 교과서에 나오는 You’re welcome 말고도 정말 다양한 표현이 있으니까요! 제가 모르는 대체 표현 알고 계시다면 얼마든지 댓글로 공유해주셔도 되고, 다른 영어에서도 no worries를 쓰는지 알고 계시는 분도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