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극한으로 치닫지 않아도 이 사회는 이미 여성혐오가 만연한 남성중심주의 세계관이 지배적 유화적 헤게모니로 작동하고 있단 뜻입니다. 가부장제가 이미 불평등하고 부조리한 것이라고 판단하신다면, 극한과 아닌 것을 구분하는 것의 의미가 있을까요? 0과 1의 문제겠죠 타파하거나 유지하거나.. 여아 낙태가 ‘지금’ 반대되는 분위기인 것과 별개로 90년대 말까지도 성행했기 때문에 한국 2030 남녀 인구수가 120만명이나 차이나는 것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