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학교와 리박스쿨 대체 무슨 일이냐면요...
작성자 우따따
늘봄학교와 리박스쿨 대체 무슨 일이냐면요...

리박스쿨? 늘봄학교? 대체 무슨 일이야...?
윤석열 정부에서 맞벌이부부도 편하게
어린이를 돌볼 수 있는 핵심적인 사업으로
‘늘봄 학교’를 만들었습니다.
이는 방과 후에 학교에서 어린이를 돌보는 건데요.
사실 시행 초반부터 교사와 학부모의
비판과 반대가 많았어요.
왜 비판 받았고, 뭐가 문제였는데?
이미 ‘방과후 수업’이 존재하는데,
보육도 교육도 아닌 애매한 포지션의
늘봄이 꼭 필요한가? 하는 의문이었던 거죠.
그러나 윤석열 정부에서 밀어붙여
결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늘봄이 진행 되었는데요.

최근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이승만과 박정희를 찬양하고 친일 교육을 진행하는
‘리박스쿨’이라는 곳이 학생들에게 극우 교육을
세뇌시키는 수업을 진행해온 것으로 밝혀졌어요.
게다가 원래 늘봄 학교 선생님은 관련된
전문 자격증이 필요한데도, 리박스쿨을 통해
자격증이 없는 사람도 수업을 진행했다고 해요.
앞서 탐사보도 매체 ‘뉴스타파’는 ‘리박스쿨’이
‘자손군(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 손가락 군대)’
이라는 댓글 조작팀을 만들어 선거 관련 여론 조작에
나섰다는 의혹을 보도했었는데요.
이에 이어 댓글 공작 참여자들에게
늘봄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민간 자격을 발급하고,
학교에 투입했었다고 함께 밝혔습니다.

출처: 리박스쿨 티브이
비전문가에 교육자도 아닌 극우 세력 사람들이
시급 40,000원이라는 높은 돈을 받고
학생들에게 왜곡된 역사교육을 진행했던 거죠.
나라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니 안심하고
맡겼던 맞벌이 부부들은 학생들이 늘봄에서
극우 세뇌 교육을 받았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어요.
믿고 맡겨야 할 공공교육기관에서
극우 사상 세뇌교육을 하다니
우따따는 믿을 수 없었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 생각을 댓글로 나눠주세요!
사진출처: 연합뉴스/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