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따따에서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이에게 좋은 사람 도감>을 만들었어요

노키즈존이 이제 낯설지 않은 선택지가 되었고, 어린이의 일상이 온라인에 ‘민폐’처럼 공유되는 요즘. 그래도 우따따는 어린이를 존중하고 환대하려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여전히 많이 있다고 믿었어요. 그리고 이번 어린이날을 맞아, 그런 따뜻한 마음들을 함께 찾아보고 싶었어요.

어린이에게 좋은 사람이 되는 일은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서 시작되잖아요. 엘리베이터에서 먼저 인사해 주는 어른, 멀리 굴러간 공을 차 주는 어른, 어린이가 말할 때 시선을 맞춰주는 어른처럼요.

우따따는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어린이에게 좋은 사람’ 찾기 캠페인을 열었어요. 216명(11개 학급)의 어린이가 어른에게 존중받았다고 느낀 순간을 그림으로 표현해 주었고, 120명의 어른들이 일상 속에서 어떻게 어린이를 배려하며 살아가는지 이야기 나누어 주었어요.

그렇게 모인 그림과 글로 만들어진 책이 바로 <어린이에게 좋은 사람 도감>입니다. 어린이 30명, 어른 30명의 따뜻한 순간들을 개박하 작가님의 일러스트와 함께 책에 담았어요.

이 도감은 어린이를 환대하고 싶지만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막막했던 분들을 위한, 다정한 안내서가 되어줄 거예요.

예스키즈 후원 캠페인 안내

<어린이에게 좋은 사람 도감>은 어린이를 위한 후원 캠페인을 위해 제작되었어요.

책과 굿즈 제작비, 배송비를 제외한 후원금 전액은 노키즈존 철폐, 아동인권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단체 중 소규모 단체에 기부됩니다. 기부는 후원자 분들의 이름으로 이뤄져요.

지금 후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어린이에게 좋은 사람 도감> 책과 '좋은 사람' 인증 뱃지인 예스키즈 뱃지를 후원 선물로 보내드려요🙌

[캠페인 목표 및 기간]

📌 일시후원 목표금액: 500만 원
📌 후원 캠페인 기간: ~ 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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