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 때 있잖아요, 다 쓸어 버리고 싶을 때 🤯
작성자 밤버울
넷플릭스에서 뭐 볼까?
그럴 때 있잖아요, 다 쓸어 버리고 싶을 때 🤯
안녕하세요. 밤버울입니다.
그럴 때가 있죠. 가슴도 답답하고, 화는 나는데 화를 낼 수는 없고. 저는 딱 요즘이 그렇더라구요 😮💨
이 분노와 답답함을 눈으로라도 해소하고자 찾은 액션 영화, <하트 오브 스톤>입니다.
나쁜 놈들이 벌 받는 영화로 한 발 빠르게 대리만족 하고 싶어서요. 권선징악. 얼마나 좋은 단어인가요!
📽️ 줄거리
영국 정보국 MI6의 초보 IT요원인 ‘스톤’은 팀원들과 한동안 숨어있던 무기상을 생포하기 위해 이탈리아 설원 속 도박장에서 작전을 벌입니다. 잘 풀리던 작전은 중간에 끼어든 불청객으로 인해 위험에 빠지고 맙니다.
다른 팀원들은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스톤을 두고 떠나버리고, 홀로 남은 스톤은 새로운 통신 장비를 착용하며 자신 만의 미션을 수행합니다. 사실 스톤은 비밀 조직인 차드의 베테랑 요원이었습니다.
함께 일하던 팀원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게 사태를 수습했지만, 결국 목표였던 무기상은 목숨을 잃고, 임무는 실패합니다.
해킹하지 못 하는 게 없다는 ‘하트’라는 양자 컴퓨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차드. 차드는 작전을 방해한 인물로 IT 전문가 ‘케야 다완’을 지목합니다. 케야가 노리는 것은 바로 ‘하트’였죠.
차드는 케야의 정보를 MI6로 흘릴테니 케야를 생포하는 작전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 했죠. 하지만 스톤은 이 작전이 영 찜찜합니다.
불편한 마음으로 향한 리스본에서 스톤의 팀은 습격을 당하고 맙니다. 모든 팀원들이 부상을 당하자, 스톤은 도망갈 수 있는 기회를 버리고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며 팀원들을 구합니다.
결국 팀원들에게 자신이 차드의 일원이라는 사실을 고백한 스톤. 차드와 팀의 목표는 같다며 차야를 잡아야 한다고 합니다.
과연 스톤은 하트를 훔치려는 차야를 막을 수 있을까요?
📌 감상 포인트
☝️ 시원스러운 풍경 위에서 벌어지는 박력 있는 액션 🌊
큰 화면으로 본다면 훨씬 이 영화를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을 거예요! 육해공을 넘나드는 액션이 정말 시원시원 하거든요!
☝️ 이야기의 흐름을 바꾸는 의외의 반전 😱
영화 중간에 나오는 장면에서 ‘엇?!’하고 놀랄 반전이 등장합니다. 저는 예상 못 했던 반전이어서 깜짝 놀랐어요 🤭
주연인 갤 가돗의 액션이 시원스럽고 멋진 영화였습니다. 냉혹한 첩보원의 모습 뿐 아니라 마음 따뜻한 일면도 볼 수 있어 마냥 딱딱한 액션 영화는 아니었어요.
오히려 뭐랄까, 감정을 배제한 첩보원들의 영화라기에는 끈끈한 정이 느껴지는 영화였달까요 ❤️🔥 사람과 사람사이의 신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나쁜 놈은 벌👊을 받고, 결국 정의는 승리🕊️하는 영화, <하트 오브 스톤> 추천 드립니다!
다른 영화들보다 스포일러가 적어서, 이번엔 예고편도 덧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