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편집하면 모든 게 콘텐츠가 되는 시대의 교과서
작성자 밤버울
뭐라도 읽어볼까?
잘 편집하면 모든 게 콘텐츠가 되는 시대의 교과서

안녕하세요. 밤버울입니다.
어려울 것 같아서 집었던 책을 놓아둔 적 있으신가요? 저는 망설임 끝에 책을 읽어 보았다가 너무 좋아서 소개 드려요!
바로 <에디토리얼 씽킹>이라는 책입니다.

저자인 최혜진 에디터는 에디터 경력 20년, 계간지 <볼드저널>의 편집장을 거쳐 여러 매거진을 창간한 전문가 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브랜딩, 집필, 번역 등 저자의 모든 활동의 중심에 ‘에디토리얼 씽킹’이 있습니다.
에디토리얼 씽킹? 💡
한 문장으로 정의한 깔끔한 문장에 저자의 내공이 느껴집니다😎

책 속의 문장 📝
콘텐츠 뿐만 아니라 다른 업무에도 적용 되는 내용이죠? 무엇을 하던 대상을 ‘파악’하고 ‘정의’하는 일이 먼저 수반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책에서는 미술작품을 예로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해 줍니다.
특히, 이 문장은 컨셉에 대한 제 생각을 바꾸게 해주었습니다. 튀기 위한 컨셉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던 저에게 따끔한 충고가 되었어요.
컨텐츠의 핵심을 위해서는 콘텐츠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정의가 필요하다는 점, 중요하지만 항상 간과하게 되는 사실입니다.
시각적 센스✨라는 건 많이 보는 만큼 늘어난다는 게 맞는 것 같아요. 많이 볼 수록 보는 눈이 높아진다는 거, 공감하시죠?
이 책의 매력은 🔥
책 전체적으로 에디토리얼 씽킹의 기술 뿐 아니라,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이의 노력에 대해 꾸준히 언급하고 있습니다. 무엇이든 하루 아침에 이루어 지는 건 없듯이, 모든 업무는 자신의 업에 대한 이해와 학습이 전제가 된다는 사실을 친절하게 알려주는 책이예요 ☺️
제가 언급한 부분 이외에도 실무와 일상에 유용한 팁이 가득합니다. 에디토리얼 씽킹에 대해 궁금하셨던 분, 콘텐츠 작업에서 막막함을 느끼시는 분이라면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인데다가, 여러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내용이라 읽어보셔도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대표이미지 출처 : Pixabay - Igor Ovsyannyk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