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유?” / “암파인 땡큐앤유?” 처럼 “미안해.”라는 말에는 자동적으로 “아냐, 괜찮아.”라고 하게 되는데, 사실은 괜찮지 않아서 그러지 않을까요? 저는 가끔씩 기분이 안 좋을 때 미안하다는 말을 들으면 용서를 강요받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괜찮아~ 라고 해줘야할 것만 같은데 전 괜찮지 않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