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흔히 말하는 “쎈 여자”라서 요즘 한국사회에서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중이었어요. 자아가 너무 강한걸까? 분명히 내 견해가 있는데도 참고 조용히 맞추면서 살아야 할까? 그런데 그럴 필요 없다고, 오히려 그만두지 말라는 변호사님의 말을 들으니 마음편해지네요. 저도 연대를 발견하지 못하고 살아서 그랬나봐요. 그럼 나는 누구의 손을 잡아줄 것인가. 고민의 내용이 바뀌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