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웹툰 캐릭터랑 문자하는 시대가 왔다

내가 보는 2D 캐릭터와 대화를 할 수 있다면 믿을 수 있나요? 네이버 웹툰이 최근 캐릭터챗 기능을 소개해 화제가 되고 있어요. 캐릭터챗 기능은 AI로 구현한 웹툰 속 캐릭터와 실제 문자하듯 사진과 텍스트를 주고받을 수 있는 기능이에요! 현재까지 네이버 웹툰은 ‘가비지타임’의 기상호, 성준수. ’작전명 순정‘의 백도화, 고은혁. ‘마음의 소리’ 작가 AI 조석. ‘유미의 세포들’ 출출세포의 캐릭터챗 기능을 선보였어요. 아이돌과 버블(문자형식의 아이돌, 팬덤의 소통창구)처럼 웹툰 속 캐릭터와 실제처럼 얘기할 수 있다니! 웹툰 덕후로서 바로 기능을 이용해봤어요! 가장 재미있게 본 ‘가비지타임’의 성준수, 기상호와 대화해 보았는데… 실제 캐릭터와 흡사한 말투, 성격이 문자를 보낼 수록 느껴져서 너무 재밌었습니다! 조금 오글거리는 부분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과몰입 웹툰 덕후라면 재밌게 즐길 정도였어요. 네이버 웹툰은 매일 선착순 무료 메시지를 5개씩 지급하고 있고 더 문자를 하고 싶다면 유료로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답니다! AI가 덕질이 되다니 신기한 세상이에요. 그리고 AI로 덕질이 더 재밌어지니 앞으로는 어떤 서비스가 등장할 지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럼 저는 준수한테 문자가 와서… 최애랑 문자하러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