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원서접수 인원, 21년 만에 N수생 최고치 기록! 🔍

수능 원서접수 인원, 21년 만에 N수생 최고치 기록! 🔍

작성자 HAJIN

HAJIN의 알기 쉬운 입시이야기

수능 원서접수 인원, 21년 만에 N수생 최고치 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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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_tsmleh6c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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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원서접수 인원, 21년 만에 N수생 최고치 기록! 🔍

2025학년도 수능 원서접수 결과, 총 52만2670명이 지원하면서 작년보다 1만8082명이 증가했어요. 그중에서도 N수생, 즉 재수생, 반수생, 검정고시 출신 등이 크게 늘어났는데요, N수생 수는 18만1893명으로 2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어요. 이는 작년보다 3951명이 증가한 수치로, N수생의 비율은 34.8%에 달해요. 특히 의대 증원을 노리고 재도전하는 대학생과 직장인이 많아진 것이 N수생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이번 수능에서 N수생과 고3 재학생 간의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사탐런’ 현상, 3배 증가한 이유는? 📚

올해 수능의 주요 변수 중 하나는 바로 '사탐런' 현상이에요. 자연계 학생들이 과학탐구 대신 사탐(1과목)을 선택하고, 여기에 과탐(1과목)을 더하는 조합을 택한 경우가 크게 늘었거든요. 작년에는 1만9188명이 이 조합을 선택했지만, 올해는 무려 5만2195명으로 3배나 증가했어요! 이는 과탐에 비해 상대적으로 쉬운 사탐 과목을 선택해 점수를 얻으려는 학생들이 많아졌기 때문이에요. 반면, 과탐만 선택한 학생은 19만명으로 작년보다 감소했습니다. 특히 사탐 과목 중에서도 사회/문화와 생활과윤리가 가장 많이 선택되었는데, 이 두 과목이 전체 탐구 과목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요. 🌍📖

과탐 과목 선택자 감소, 점수에 불리할 수도?

반대로 과탐 과목의 선택자 수는 크게 줄어들었어요. 그중에서도 화학Ⅰ을 선택한 학생은 3년 새 3만명이나 감소해, 이번 수능에서 화학Ⅰ 응시자가 가장 적을 것으로 예상돼요. 화학Ⅰ뿐만 아니라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역시 응시자가 줄어들면서 이 과목들에서 점수를 얻는 것이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과탐Ⅱ 과목들 중에서는 화학Ⅱ와 물리학Ⅱ의 선택자가 증가해 상대적으로 점수 확보가 유리할 것으로 예상되네요.

의대 증원 이슈, 수능 결시율에도 영향 줄까?

한편, 의대 증원 이슈가 계속되는 가운데 수능 결시율에도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요. 의료계의 반발로 인해 의대 증원 취소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는 상황에서, 만약 11월까지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수능에 응시하지 않는 학생들이 더 많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죠. 다만, 교육계에서는 이미 수시 원서접수가 시작된 만큼 2025학년도 의대 증원 계획을 철회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어요.

미리 대비하자! 치열해지는 N수생과 고3의 경쟁 🏃‍♂️🏃‍♀️

결국 올해 수능은 N수생의 증가와 사탐런 현상이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여요. 고3 재학생과 N수생 사이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고, 특히 의대 진학을 노리는 상위권 학생들 사이에서 큰 격전이 예상됩니다. 지금부터 자신의 선택 과목과 전략을 잘 세우고,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