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보선 작가님의 '나의 비거니즘 만화'라는 책을 읽었었는데 추천드려요! 만화라 정말 부담없이 읽기 좋더라구요. 덕분에 비거니즘이란 개념이 훨씬 친숙하게 다가오게 된 것 같아요. 책 속에서 묻어나는 작가님의 소소한 생각들도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좋았어요. 전 원래 비건에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앞으로는 조금씩 육식을 줄여보는 정도로 시도해보려구요! 뉴니커님께서 이런 고민을 하신다는 것 자체가 너무 대단하고 가치있다고 생각해요. 머리아플 수 있는 문제에서 외면하지 않고 그 문제를 바라보는 고민의 과정 자체가 굉장히 가치있는 것이니까요:)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지구 전체를 위하는 노력을 조금씩 해본다면 나 자신을 더 사랑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요? 불완전해도 가치있다는 점을 명심하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