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주제로 아티클을 작성하고 있는 뉴니커, 지현이에요🐥

지난주에는 많이 알려져있지만, 아직 누군가는 헷갈리고 있었을 태양광과 태양열에너지에 대해 소개했는데요, 이번주는 곡물🌾, 조류💚(녹조나 적조) 등을 이용해 만들 수 있는 바이오에너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우리가 매일 보던 게 원료가 될 수 있다고?

바이오에너지는 살아있는 생물체로부터 생겨나는 에너지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무를 사용해 땔감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식물에서 기름을 추출해 액체 연료로 만드는 등 동, 식물의 에너지를 이용하여 자연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어요.

친환경? 그린워싱? 바이오에너지의 이중성

위에 그림을 보고 가축은 숨을 쉴 때 메탄을 내뿜고, 에너지원을 위해 곡물을 따로 경작해야한다면 친환경 맞아? 그린워싱 아니야?🤔라는 의문점을 품은 뉴니커도 있을거에요.

그린워싱: 표시, 광고 등을 할 때 친환경이 아닌 것을 친환경인 것처럼 교묘하게 꾸며내는 것

맞아요. 우리가 아는 재생에너지원인 햇빛, 바람, 물, 조수 등은 공급이 자연적으로 이뤄지는 반면, 바이오에너지원인 곡물은 경작을 통해 사람이 인위적으로 공급량을 조절해야한다는 점에서 친환경적이지 못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곡물재배를 위해 경작지를 확대하게 되면, 산림훼손, 온실가스 배출 증가 등의 직, 간접적인 문제가 나타날 수 있어요.

이때문에 EU에서는 바이오에너지가 온실가스 감축에 제대로 기여하고 생물다양성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지속가능 요건을 설정해 이를 충족하는 바이오에너지만이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회원국별 재생에너지 목표치로 산정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요.

식량에서 조류까지! 바이오에너지의 발전과정

바이오에너지의 이중성을 해결하기 위해서 계속해서 개발도 되고 있어요.

1세대 바이오 연료🌾

각종 식량작물에서 기름이나 당질을 얻고, 이것을 재처리한 것으로 현재 주유소에서 시판 중인 디젤 연료에도 바이오 디젤이 섞여 있어요. 하지만, 사람이 먹을 수 있는 농작물을 연료로 바꿔 사용하므로 세계적으로 굶주리는 사람도 적지 않은데 이런 방식이 올바른가?하는 지적이 있었어요.

2세대 바이오 연료🐭

식물 중에서 사람이 먹을 수 없는, 농업과 임업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톱밥 등)을 재처리해 연료로 바꿔 사용한 것을 말해요. 이 경우는 재처리과정에서 많은 에너지가 다시 들어가야 되서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어요.

3세대 바이오 연료💚

조류(녹조나 적조)를 원료로 사용해요. 조류는 자라나는 과정에서 광합성을 하며 대기 중의 탄소를 흡수하기도 하고 여름마다 부영양화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해서 더욱 주목되고 있어요.

부영양화: 물이 정체되어있고, 주변에서 농사용비료, 축산 분뇨 또는 생활하수 등 유기물과 영양염이 대량 유입되면서 수중환경에 쌓이면서 발생

들어보기만 했던 바이오에너지가 조금은 친숙해졌나요? 이번 아티클은 저도 새로 알게된 정보가 특히 많았던 아티클이라 더욱 이것저것 찾아본 거 같아요😋다음주에는 이번에도 언급되었던 조력, 풍력에너지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