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살아가는 이민 2세대 아이가 겪는 다양한 경험을 엄마의 시선으로 이야기해주는 브래디 미카코의 <<나는 옐로에 화이트에 약간 블루>> 1편을 읽었슴! 냉혹한 차별이 이루어지는 현실은 그대로인데 아이의 입장에서 새롭게 적응해나가고 배워가는 과정을 볼 수 있어서 흥미롭슴! “결국 심퍼시(sympathy)는 평범하게 동정하거나 공감하는 ‘감정’ 또는 ‘행위‘지만, 엠퍼시(empathy)는 자신과 이념이나 신념이 다른 사람, 또는 그다지 가엽지 않은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상상해보는 능력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