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잡학: 보노보 🦧 보노보는 오랑우탄이나 원숭이에 비하면 좀 낯설 수도 있는데요. 사실 침팬지와 더불어 인간의 유전자와 가장 가까운 동물이에요. 생김새는 침팬지랑 무척 닮아 옛날에는 침팬지의 일종으로 여겨졌는데요. 침팬지는 폭력적인 성향을 가진 반면 보노보는 포유류 중에서 손에 꼽게 온화해요. 여성 개체를 중심으로 평화와 유대 가득한 집단을 꾸리고요. 우린 침팬지 같은 종족인가 싶었는데 가까운 계보에 보노보 같은 동물도 있었다는 사실이 왠지 희망적인 것 같아서, 요즘은 보노보~(어감도 귀여움) 를 자주 생각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