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베루8
2022.05.10•
저도 가끔 그 생각에 잠식될때가 있어요. 앞으로 나이가 들수록 더 외로워지고 외로운 내가 버거워질텐데 어쩌지? 싶은 공포감이 생길때도 있구요. 나빼고 세상 사람들 전부 외로움없이, 좋아하는 사람들과 살아가는것 같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은 나만큼 나를 필요로하지 않을거란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그럴때 그 생각을 종이에 적고, 거기에 제가 코멘트를 달아주는 편입니다. 사람이 그리운거라면 모임에 나가보는건 어때? 친구가 만나고 싶은거면 일단 만나자고 말이라도 꺼내보는게 어때? 이해가 필요한거라면 아는 사람이던, 인터넷이던 일단 말이라도 꺼내보자. 혼잣말이지만 그래도 기분이 나아지더라구요.
0
0
답글 0
레베루8 님에게 도움과 영감을 주는 답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