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빠랑 얘기하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자동차부품 도매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아빠는 전기차나 수소차 사업이 발달할수록 회사가 힘들다고 하시더라고요. 제조업의 인건비가 올라간 것도 그렇고요. 물론 저랑 동생이 대학 갈때까지는 걱정 말라고 하셨지만ㅎㅎ 항상 전기차를 보면 친환경이니까 더 발전하길 빌었고 인건비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노동 환경이 좀 더 개선되니까 좋다고만 생각했는데 이게 이렇게 저랑 연결되네요.. 다방면에서 생각해야한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았어요ㅋㅋㅋ.. 앞으론 '당연히 옳아보이'는 것도 더욱 신중히 생각하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