뵤
2022.10.01•
네. 경기를 띄우려고 돈을 시장에 많이 풀면, 우리나라 화폐가 그만큼 흔해지기 때문에 우리나라 화폐 가치가 떨어져요. 그러면 환율이 올라가구요. 우리나라에 투자한 외국인들이 투자금을 회수할 수도 있어요. 투자금으로 나오는 수익이 전과 같더라도, 환율이 올라가면 환전했을 때 받는 돈이 작아져요. 반면에 안전한 달러는 이자율이 올라가고 있으니, 차라리 투자금을 회수해서 안전한 이자를 받는게 나을수도 있거든요. 이건 국내 투자자들에게도 마찬가지이고요. (물론 미국 물가가 안정되면 달러 금리도 낮아질거라 빠르게 훅훅 빠지진 않겠지만요..) 게다가 환율이 올라가면 수입품 가격이 높아져요.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는 원재료를 수입(석유 등)하는 경우가 많아서, 우리나라에서 생산하는 생산품 가격도 올라가요. ㅠㅠ 그럼 수입품 가격 오름+우리나라 생산품 가격오름=물가 짱짱오름(!)이라 물가를 잡기 위해선 금리를 올려야해용.
+) 사실 미국 금리가 언젠가는 내려갈 것이기 때문에, 갑자기 환율이 너무 높아지지 않게끔 하기 위해서 우리나라가 금리를 올리고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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