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소년
7달 전•
법적 보호자로서의 역할도 물론 중요하지만, 결국 인생이라는 마라톤을 함께 달려갈 파트너가 되어주는 가족을 바라게 되는 것 같아요. 물론 그 과정 속에 짧은 순간이지만 함께 달릴 수 있는 존재라면 다 가족이지 않을까요!
법으로 묶여만 있다고 해서 가족이라 칭하기 어려운 관계도 분명 존재하는 것 같아요. 그렇기에 더더욱 미래에는 곁에 있다면 외롭지 않고 불안하지 않은. 충분히 신뢰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는 사이라면 어떤 형태가 되든 함께 살아가는데 무리없이 가족으로 인정할 수 있었으면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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