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대체자 계약직으로 일하면서 하루하루가 불안한데 무기력하고 내가 뭘 해도 나아지지 않는 느낌이에요. 대학생땐 영화를 보면서 영화 속 인문들의 다채로운 삶에 눈물 짓고 흠뻑 빠져들만큼 사랑을 느끼면서 나에게도 이런 삶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 기대했는데. <찬란한 내일로>를 보고 다시 한번 생생한 삶을 기대하고 나를 돌아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