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락의 역사:80년대부터 현재까지
작성자 모어쌍
니들이 락맛을 알아?
#3 락의 역사:80년대부터 현재까지

우린 70년대까지의 록의 역사를 알아봤습니다. 이제 80년대부터의 록의 역사를 간단히 훑어봅시다.
1980

이때부터 헤비메탈의 시대가 옵니다.또한 펑크를 잇는 포스트 펑크도 시작되죠.하지만 한 편으론 과도기라는 평가를 받기도합니다.너무나도 많은 밴드들이 나오거든요.사람들은 점점 피로감을 느끼기 시작합니다.심지어 동시대엔 새로운 장르 ‘힙합’이 탄생하고 있기도했고요,그렇지만 80년대는 여전히 멋진 락이 넘치는 시대입니다
대표적 장르 1:헤비메탈


헤비메탈은 블랙사바스를 필두로 발전된 음악입니다.남성적이고 과격함을 드러내죠. 다양한 메탈 장르가 시작되는데 익스트림 메탈,글램 메탈,쓰래쉬 메탈 정도를 들 수 있겠습니다.
(대표 아티스트:블랙 사바스,메탈리카,메가데스,주다스 프리스트,아이언 메이든)
대표적 장르2:뉴웨이브&포스트 펑크


뉴웨이브는 펑크록의 후속장르로 신디사이저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일렉트로닉적 요소를 도입한 장르입니다.팝적 사운드가 펑크록과 합쳐진 음악이죠.포스트 펑크는 펑크록을 바탕으로한 실험저인 음악을 말합니다.당시엔 뉴웨이브에 비해 상업적으로 성공하지 못했으나 후에 나올 얼터너티브라는 장르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대표 아티스트:뉴웨이브-듀란듀란,더폴리스 포스트 펑크-조이 디비전,토킹헤드)
1990

당시 락에 피로를 느꼈던 사람들에게 해성같은 인물이 등장합니다.바로 커트 코베인입니다.그의 등장으로 메탈은 몰락하고 얼터너티브록이 시작됩니다.이후 자세히 다룰 예정인 인물이지만 간략히 소개하자면 그의 등장은 센세이션했습니다.온갖 징을 박고 화장을한 80년대와 달리 후즐근하고 담백한 그의 모습은 이목을 사로잡아습니다(외모도 한몫했죠).그런지룩을 유행시킨 사람이기도합니다.
대표적 장르1:얼터너티브록

앞서 말한 커트 코베인이 속해있는 너바나를 필두로 번성한 장르입니다. alternative 대안적인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에서 유래했고, 그 뜻처럼 헤미메탈을 대안하는 장르입니다.명확한 특징없이 밴드마다 특징이 다 다른편입니다.
(대표아티스트:너바나,스매싱 펌킨,펄 잼)
대표적 장르2:브릿팝



이름처럼 영국적 특징이 강한 밴드음악을 말하는 장르로당시 미국에서 유행한 얼터너티브록에 대항하는 음악입니다.그러나 모든 영국음악을 지칭하는 것이 아닙니다.일예로 라디오헤드의 음악은 브릿팝이 아닌 얼터너티브에 가깝습니다
(대표아티스트:오아시스,블러,스웨이드)
사심을 추가한 장르3:슈게이징


요즘 다시 붐의 조짐이 보이는 장르 슈게이징입니다.매우 생소하실텐데 슈게이징은 엄청난 노이즈 (심지어 라이브에서 귀마개를 줄 정도!)속 서정적인 목소리를 숨겨둔 장르로 밴드 멤버들의 소극적인 태도 또한 특징입니다.관객을 보지않고 신발만 쳐다본다해 이름도 슈게이징이지요.
(대표아티스트:마이블러디 발렌타인,슬로우다이브)
2000년대

여전히 얼터너티브록이 인기를 얻던 시기입니다.하지만 커트코베인의 죽음과 장르의 고착화로 락은 점점 저물어가기 시작합니다.
대표적 장르1:뉴메탈


이름부터 새로운 메탈이죠.당시 유행한 힙합과 메탈을 합친 장르입니다
(대표 아티스트:림프 비즈킷,린킨 파크)
=>당시 나온 밴드들:스트록스,콜드플레이 등
2010년대~현재
현대에 들어서 락은 과거의 위상을 찾지 못했습니다.정치,예술,사회에 전반적인 영향을 끼치던 록이지만 현재에 들어선 영향력이 전무한 상태죠.하지만 최근들어 락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는 모습이 종종 보입니다.우리에게 찾아왔던,찾아온,찾아올 멋진 밴드들을 생각하며 락의 역사 마치도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