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여성들의 생활은 더 궁핍했다고들하죠. 글을 배우지 못하는데 농가의 일, 집안일까지… 거기에 주변은 다 남편의 가족들과 일가 친척이니 늘 감시받는 기분에 늘 종속적이었다고 합니다. 종가집의 가부장적인 전통과 격동하는 한국 근현대사의 농가 배경이 맞물려 어떤 갈등이 펼쳐질지 기대됩니다. 사실주의적으로 표현한 그 시대의 작품<활화산>, 여성 주인공이 중심이 되어 어떻게 여러 위기를 헤쳐나갈지를 그린다하니 더욱이 궁금할 수밖에 없네요. 50년만에 재현되는 연극. 꼭 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