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수리
2024.01.09•
비교적 무겁고 반으로 잘 접히지 않아 이러한 양장본은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책을 읽는 경우에는 불편함이 있을 수 있는데요(개인적으로 저도 그렇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출판사에서 양장본 형태의 책을 출간하는 이유에는 1️⃣ 내구성이 뛰어나 오래 보관이 가능하다는 점과, 2️⃣ 모양새가 멋있어 수요가 꾸준하다는 점이 있어요. 그래서 한정판으로만 양장본을 찍어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일례로 무라카미 하루키의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은 초판본만 양장본으로 제작되어 소비자들이 더 빨리 구입하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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