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
2022.04.20•
냉전시대에 동유럽인 소련쪽에는 “바르샤바 조약기구” 라는 군사동맹이 있었구요 이에 대항하여 서유럽에서는 미국 주도로 “나토”라는 군사동맹이 있었습니다. 나토의 핵심 기능은 집단방위체제입니다. 나토 5조인가? 3조항에 보면 동맹국에 대한 공격은 집단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하여 보복한다고 써있습니다. 즉 누가 나 때리면 우리 큰형님이랑 작은형님이 같이 복주해주니까 가입하는겁니다.
반대로 EU란 ECSC라는 유럽 석탄철강공동체에서 시작됐습니다. 원래는 무기의 원료인 철을 한 국가에 집중되는것을 막아 전범국인 독일의 힘을 약화하고 표면적으로는 서유럽 국가들의 경제공동체이며 이면에는 상대국의 경제적 조짐(군비를 증강한다던가) 를 빨리 알아채고 견제하기 위한 집단에서 시작됐어요. 그러다가 화폐를 통합하게되고 프랑스와 독일의 주더 아래에 eu라는 경재 공동체가 만들어졌죠.
간단하게 나토는 군사동맹 eu는 경제동맹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단은 eu에서 군사적인 행동을 못합니다. 왜냐하면 미국이 싫어하니까요 하지만 유럽과 미국의 갈등이 심해질때마다 독일과 프랑스는 유럽군 창설이라는 독자적 eu군대를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단! 핵심은 나토는 집단방위체제라는 조항이 있어 조직원이 공격 당하면 무조건 도와주는 군대지만 eu에는 유럽군이 창살되어도 그런 조항이 없으니 멤버가 공격당해도 eu국가들끼리 상의해야 도와줄 수 있다, eu는 현재 군사적 힘은 없고 만들 수는 있지만 만들어도 나토와 같은 기능은 수행하기 어렵다(왜냐하면 솔직히 자기 팀이 공격받아도 엮이기 싫으니 그런 조항 안 만들듯)”요정도러만 아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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