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글에 나와있는대로 노동자들과 충분한 협의 없이 진행되었고, 법령에 적힌 “여의도에 위치한다” 는 내용에 대한 법 개정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게 문제예요. 산업은행만 직원 의견이 강하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정확히 파악할 수 없지만, 자신이 다니던 직장이 단순히 통근시간이 늘어나는 정도의 이전/이사가 아니라 완전히 생활기반이 변하고 직원들의 가족들의 삶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이 과정에 대한 정당성 없이 진행된다는 점에서 직원들의 반발이 크다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