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회적인 분위기는 여성이나 남성 모두 육아휴직을 쓰는 게 눈치보이는 게 사실이죠. 다만 남성이 육아휴직을 쓰는 경우 “좋은 아빠다”, “책임감 있다“, ”가사,양육을 나눠서 하려고 하는 성평등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다“라는 의견이 있을 수 있는데 반해 여성은 육아휴직을 쓰기 전부터 임신, 출산의 가능성으로 차별받아왔을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임신 출산을 겼으며 병원방문을 위한 반차, 조퇴, 외출, 출산휴가 등을 쓰면서 눈치를 보기도 했을 거예요. 회사일에 지장을 주는건 아닌가 싶었을 거구요. 남성은 아이를 가진 아버지가 되면 가정이 생겨서 더 책임감 있게 회사를 다닐거라고 인식하지만, 여성은 어머니가 되면 아이 돌봄 때문에 회사일에 소홀할 거라는 인식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