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 힘이 되어주는 공간으로서의 동물원 리브랜딩🦏🦒🐅 많은 기업이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정착시키기 위해 리브랜딩을 시도하는데요 감자에게 새롭게 와닿은 리브랜딩 사례가 있어서 소개해 드릴게요 주인공은 바로 영국 체스터에 위치한 동물원, Chester Zoo입니다!🦏🦒 Chester Zoo는 영국 최초의 탄소중립 동물원을 목표로 선언하며 새롭게 리브랜딩을 진행했어요 과거 동물원은 주로 인간의 즐거움을 위한 공간으로 인식되곤 했는데요 Chester Zoo가 새롭게 정의하는 동물원은 글로벌 보존 활동과 연구를 통해 '자연을 위한 힘(Force for Nature)'이 되는 공간을 의미하죠💪 코뿔소의 뿔을 형상화한 'C' 형태의 로고, 동물의 꼬리와 잎, 발톱을 연상시키는 맞춤형 서체, 그리고 포레스트 모드라 불리는 웹사이트의 색상 팔레트까지 Chester Zoo의 리브랜딩은 자연과의 연결을 강조하며 사람들이 자연 보호를 위해 행동하도록 메시지를 전달해요🌳 많은 사람들에게 동물원의 즐거운 콘텐츠를 전달하고 방문객을 유치하는 것이 최우선이 아니라, 자연 보호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차세대 교육자를 육성하는 교육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이 인상적인 것 같아요! 이번 Chester Zoo의 리브랜딩은 동물원에 대한 인식과 역할을 새롭게 재정립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느껴지는데요 동물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입장에서도 새로운 시각에서 동물원을 바라보고 그 기능에 대해 고민해 볼 기회가 된 것 같아요 전 세계의 많은 동물원이 본받아도 좋을 사례가 아닐까요?😁 ⓒ Chester Zoo >URL : https://www.creativeboom.com/news/howhow-reveals-its-brand-refresh-for-chester-z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