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 살리에리는 본인이 가지지 못한 천부적 재능을 가진 모차르트에게 절망하고 좌절하면서 2인자가 가진 열등감으로 인해 모차르트를 파멸의 길로 이끌어요. 이런 모습을 통해 '살리에리 증후군은 나쁘다!'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저는 조금 다릅니다🤔 제 글에서 다뤘었던 심리학자 알프레드 아들러는 개인 심리학을 통해 열등감에 주목했어요. 그는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통해 개인의 인격과 자아가 형성되며 그것이 건강한 방향으로 이루어질 때 성장과 성숙을 위한 발판이 된다고 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