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우리는 젊었고 대체로 행복했다. 먹거나 입는 것보다는 책을 사는 것과 책을 읽는 것을 중시하고 좋아하는 우리의 근본적 공통 요소는 그대로 허용되고 유지되었다. 그 점에서는 우리는 언제나 의견이 완전히 일치해 있었고 지금도 그렇다. 가령 수입의 반이 넘는 책 한 권을 사기를 우리는 한 번도 주저해본 일이 없다. 그 대신 언제나 가난했고 가난이 우리에게는 재미있었다.” (목마른 계절, 전혜린) 메이트님의 출퇴근길이 더욱 즐거워지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