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느좋 가리비 스튜 레시피 🐙
작성자 꾸벅
느낌 좋은 레시피
4. 느좋 가리비 스튜 레시피 🐙

벌써부터 쌀쌀해진 이 날씨에는 느낌 좋은 따뜻한 스튜다.
스튜를 처음 해 먹은 건 아마 코로나가 시작되고 처음 맞이한 겨울이었던 것 같다. 다양한 국물 요리에 도전하다 마주한 레시피인데 이제는 매년 이맘때가 되면 뜨끈한 스튜가 생각난다. 마치 보양식이 된 조금은 변질된 얼큰한 가리비 스튜 레시피를 공유한다!
🛒 사전 기본 준비물
아래 상품은 컬리나 슈퍼에서 구입했다.
[포트'럭] 남해안 홍가리비 700g 6,990원 or 다른 조개
통 셀러리 1봉 7,990원
골든투스카니 필드토마토 홀 400g 1,740원
브로도 야채 스톡 큐브 110g 900원
🐚 가리비 스튜
이번 아티클은 한 가지 레시피만 공유하므로 스텝별로 자세히 남겨보도록 할 예정이다. 나는 해산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조개를 이용했지만 고기를 이용한 스튜로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
재료 : 가리비 700g(2-3인분), 토마토 홀 400g, 셀러리3대, 가지1개, 새송이버섯1개, 양파 1/2개, 편마늘2개 분량, 스톡1개 버터1t, 페퍼론치노 1t, 고춧가루1t, 후추1t, 올리브오일1t, 케첩1t, 화이트 와인2t or 소주2t, 물200g (여기서 t는 밥숟가락 기준)
요리 전 손질 : 가리비 해감 (조개껍질 부분의 이물질 제거하고 30분가량 물에 굵은소금을 부어두면 조개가 뻘을 뱉어낸다.)
야채들을 취향껏 (대부분 깍둑썰기하고 마늘은 편으로), 모두먹기 좋게 잘라 둔다.

팬에 올리브오일(1t)를 두르고 편마늘(2개 분량),페퍼론치노(1t)를 중불에서 볶다 양파(1/2개), 새송이버섯(1개), 가지(1개)를 순서대로 넣어 볶아준다.

볶아진 아채에 토마토 홀(400g)와 물(200g)을 붓고 스톡(1개),케첩(1t)를 넣어 잘 섞어준다. 케첩은 집에 있는 걸로, 레시피에는 하인즈 케첩를 사용했다.
<각종 야채+셀러리,고춧가루,후추> 잘라 둔 셀러리(3대 분량)와 고춧가루(1t),후추(1t)를 넣어준다. 매운 게 싫다면 고춧가루는 생략해도 좋다.
<각종 야채+가리비,와인,후추,버터> 잘 해감한 가리비(700g)을 넣고 화이트와인(3t) or 소주, 후추(1t)를 넣어 강불에서 화르륵 한번 끓여주다 버터(1t)를 넣어 끓인다. 비린 맛을 잡기 위함으로 와인일 경우 달지 않은 것으로 준비하고, 뚜껑을 절대 닫지 않는다.
<각종 야채+가리비> 중약 불로 줄이고 10분가량 재료가 모두 뭉근해지도록 잘 저어주며 끓인다.
<완성+빵,파스타> 접시에 담고 맛있게 먹는다.
모닝빵이나 담백한 빵 종류를 국물과 함께 먹어도 좋고, 건더기를 다 먹고 파스타처럼(카펠리니 or 스파게티니) 면을 넣어 먹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