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끼: 밤에 자다가 마시기 위하여 잠자리의 머리맡에 준비하여 두는 물. 글을 읽다 새로운 단어를 알게 되었다. 언어를 습득하여 표현을 해낼 단어가 생기는 것은 "잘 때 머리맡에 두는 물"이라고 하기보다 "자리끼"라는 단어로 모든 게 설명 가능하니 얼마나 경제적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