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첫 분에 이어 예시를 부가적으로 달아보자면 빛을 입자로, 더 쉽게는 기차로 생각하면 이해가 쉬워요. 기차가 부산역에서 출발한다고 해도 서울역에 도착하기까지는 분명 시간이 걸리잖아요. 질문자 분이 관측자라고 했을 때 부산에서 출발한 기차를 서울역에서 바로 볼 수 없듯이, 별에서 출발한 빛 또한 멀리 있는 지구에서 바로 관측하기는 어려워요. 기차가 부산역에서 서울역까지 도착하는데에 시간이 걸리듯이, 빛도 이동하는 데에 시간이 걸리거든요! 별이 빛을 뿜어낸 시간, 관측자 분께서 그 빛을 눈으로 확인하기까지 시간. 이 둘 사이에는 빛이 이동하는 속도 때문에 딜레이가 발생하니까 결국 관측자가 보는 빛은 별이 과거에 뿜어낸 빛이라는 거예요. 따라서 그 별과 관측자(지구나 제임스웹 등)의 거리가 멀면 멀어질수록 빛이 관측자에개 도달하기까지의 시간이 증가하는데, 제임스웹은 기술의 발달로 더 먼 곳의 빛까지 감지할 수 있다고 했으니 우리는 더 먼 과거를 관측 할 수 있게 되는 거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