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실익이 중요하고 민간교류와 경제협력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닫힌 마인드인 건 역사를 바로잡겠다는 쪽이 아니라 역사를 부정하는 쪽 아닐까요? 내 아이가 학교에서 맞고 들어왔아요. 극복하게 도와주고 절치부심해서 앞으로 나아가게 해줘야죠. 하지만 옆집 사는 가해자가 사과도 안하고 다시 군 무장하려 하고 있고 강제징용 역사도 부정하면서 나는 때린 적 없다라고 하고 있는데 내 아이한테 “너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돼. 미워하면 넌 닫힌 마인드가 되는 거야”라고 할 수 있나요? 실익과 역사 바로잡기 둘 다 함께 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