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라고 거짓말치고 놀러가는 학생들이 있어요

생리통때문에 결석하는 게 아닌 다른 이유로(그냥 가기 싫어서, 다른 일정에 참여하려고 등) 결석하는 것에 다른 설명을 하거나 결석으로 찍히는 게 싫어서 그냥 쉽게 쓸 수 있는 월경공결을 이용하는겁니다

근데 대학교에 돈 그렇게 많이 내고도 학교 빠지려는 애들이 그렇게 많나? 진짜 모르겠어요…주변에 한 번도 못 봤는데. 어쩌다 빠지면 무조건 녹음본 구하는 게 다수고.

보통 저런 사고방식은 중고딩 쯤이나 빈번했지 대학교에서도 그러나요??

내 돈이 아니라 부모 돈으로 다니는 대학생들은 수업비의 가치를 크게 느끼지 않지요 :)

예~ 그런 애들이나 저런 식으로 사용하겠죠 ^^ 대다수는 그렇지 않답니다

해봤자 자기 손해임 생결 이득본다고 착각하는데 수업 놓치고 본인만 손해인걸 알지만 어쩔수 없이 참다참다 쓰는게 생결인데

중요하지 않은 교양과목의 경우 충분히 가능합니다

80 90년대 대학도 아니고 녹음본은... 수업 한번 빠진다고 수업 못따라갈 정도는 아니에요

난 주변에 생리결석 쓰는 사람 한번도 못봄.. 걍 타이레놀 먹으면서 비실비실한 상태로 출석하던데

생리결 해도 수업 보충 자료를 주는 것도 아니고... 수업 빠진 사람 손해인데?

당당하면 증명하면됨ㅇㅇ

어떻게 증명합니까? 피묻은 생리대라도 보여주나요? 아픈 사람은 한달에 적어도 일주일은 pms와 통증을 겪는데 한 달에 딱 하루 공결받는게 그렇게 증명까지 하라고요?

저도 궁금해요 카더라 같은 것 말고 자료가 있으면 알려주심 좋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