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양이가 통증을 느끼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내 고양이가 통증을 느끼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파우치
@user_08e67onk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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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두 마리 고양이 중 한 마리가 요즘 유달리 많이 울어요. 원래도 좀 말이 많은 고양이었지만, 집에 아이가 생기고 나서 집안 어른들의 관심이 아이에게로 많이 옮겨가니 더 많은 사랑을 갈구하는 듯 보이더라고요. 그래도 이 정도로 울진 않았는데 요즘은 저를 볼 때마다 왜앵~ 왜앵~ 하고 정말 큰 소리로 엄청나게 울어댑니다. 아이가 자면 고양이들을 보살피며 최대한 많은 시간을 보내주려고 하는데 부족한가 봐요. 이 증상이 몇 달간 지속되어 결국 동물 병원에 갔지만, 딱히 정확한 처방은 받지 못하고 왔습니다. 피검사나 기타 검사들은 정상이었고 약간의 안 좋은 수치가 있었으나 고통을 느낄 정도는 아니라고 하시더군요. 밥도 잘 먹고 건강상의 문제도 딱히 없어 관심 유도의 울음일 가능성이 많대서 안심하였습니다. 저는 혹시나 뭔가 많이 아파서 저에게 말을 하는 게 아닐까 걱정했거든요. 그래서 궁금해졌습니다. 고양이는 흔히들 아시는 것처럼 고통을 숨기는 것에 아주 익숙하다죠. 사람처럼 어디가 아프면 아프다고 말할 수 없는 동물, 특히 더 징후를 알아차리기 힘든 고양이들의 통증은 과연 어떻게 알아챌 수 있을까요?

​통증의 주요 지표 = 고양이의 행동 변화

고양이의 평소 행동과 모습을 가장 잘 아는 같이 사는 집사야 말로 고양이의 통증을 가장 잘 알아차릴 수 있는 사람이죠. 야생에서 적에게 공격당하지 않기 위해 취약한 모습을 들키기 싫어하는 습관 때문에 우리 집 고양이도 불편함과 질병의 징후를 숨길 수 있습니다. 사실 이상한 낌새가 있으면 그 다음 행동은 아주 쉽습니다. 자주 가는 동물 병원에 고양이를 데리고 가면 되죠. 하지만 너무 늦게 데리고 가면 자칫 병을 키운 뒤 갈 수 있기 때문에 그 전에 잘 알고 빨리 병원에 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고양이 통증의 징후와 증상

평소 고양이의 기질과 행동을 잘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주 사소한 변화라도 고양이가 아프거나 고통스럽다는 신호일 수 있거든요. 만약 여러분 집의 고양이가 다음과 같은 변화를 보인다면 즉시 동물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 통증의 종류

사람의 통증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듯 고양이의 통증에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이러한 고양이의 다양한 통증은 아무리 고양이를 잘 아는 집사라도 전부 알 수는 없습니다. 집의 고양이가 통증의 징후를 보인다면 수의사를 방문하여 통증이 어떠한 것인지 파악하고 치료 혹은 통증을 줄여주는 방법을 시도해야겠죠. 이를 위해서는 통증의 징후가 없더라도 최소 1년에 한 번 이상, 노령이거나 만성 질환의 있는 경우는 3~6개월 마다 한 번씩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집 고양이를 위한 작은 습관

만약 위의 글을 읽고 어! 우리 고양이에 해당하는 부분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관찰 일지를 적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상이 있다고 해서 당장 오늘 동물 병원을 갈 수 없는 보호자들도 많기 때문이죠. 사소해 보이는 것이라도 평소와 다른 고양이의 행동과 습관을 핸드폰에다 짤막하게 기록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날짜와 시간, 빈도를 기록할 수 있으면 더 좋고요. 그리고 평소 가던 동물 병원에 예약 날짜를 잡고, 해당 내용을 공유하면 수의사가 우리 집 고양이의 이상 징후가 무엇인지 발견하기 훨씬 수월할 거예요. 아프지 않는 게 제일이지만,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날카로운 집사의 관찰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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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 통증에 관한 내용은 미국 AAFP(American Association of Feline Practitioners)의 자료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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